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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의 사랑 (소란한 세상에서 조용히 귀 기울이기)
최다은 저 | 김영사 | 20250625
0원 → 13,370원
소개 빠르게 지나가는 세상에서
천천히 귀 기울이는 사랑의 방식에 대하여
‘듣는 사람’.
15년 차 라디오 PD이자 인기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을 9년째 흔들림 없이 제작하고 있는 최다은 PD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씨네21〉에서 음악 칼럼을 연재하고,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을 해설하고 음악 언어를 번역해 온 그는 “결코 듣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친구의 취향에 맞춰 공테이프에 컴필레이션 음반을 만들던 여중생 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을 꿈꾸던 음대생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직업을 바꿔가며 듣기와의 관계를 갱신해온 최다은 PD는 ‘듣는 일’이 단순히 소리를 받아들이는 수동적 행위가 아니라 시간과 관심을 기꺼이 내어주는 능동적인 일임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가만히 귀 기울여 들었던 소리’들이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을 안아주고 일으켜 세워주었음을 깨닫는다.
《비효율의 사랑》는 최다은 PD가 ‘듣는 사람’으로서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첫 산문집이다. 책은 한 사람의 일과 삶을 따라가며, ‘귀를 기울여 듣는 일’이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해주는지, 그렇게 ‘들리는 소리’가 얼마나 우리 삶을 빛나게 하는지 오롯이 담아낸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고민부터 본업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팟캐스트까지 제작하고 진행할 수 있었던 비결,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며 음악을 나누는 선곡의 기쁨, 언어 없는 음악의 세계에서 소통할 때의 희열, 다양한 모습의 찾아왔던 위기의 순간들, 갑작스레 찾아온 이명 증상에 적응하며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되는 과정까지. 책은 삶에 녹아 있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듣는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덧붙여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음악과 클래식에 대한 다정하고 친절한 소개도 잊지 않는다.
《비효율의 사랑》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듣기’가 사실은 얼마나 소중하고 강력한 ‘사랑’의 방식인지 들려주면서 독자에게 조용히 귀 기울이는 삶이 주는 행복과 희망을 건네준다.
“듣는 게 곧 사랑의 행위라는 말의 의미를 나는 이 책을 쓰면서 온전히 이해했다. 듣는다는 건 소중한 내 시간을 내어주는 일이다. 경청은 들을 만한 이야기가 있을 때가 아니라 내용과 상관없이 상대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쓰겠다는 결심이 있을 때 이루어진다. (…) 나는 저마다의 풍경에, 한 인간의 내면에 교향곡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점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린 어느새 서로를 단선으로만 파악하게 될 것이다.”_205쪽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332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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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필사적 (쓸수록 선명해지는 사랑, 한 글자씩 마음에 새기는 필사의 시간)
노연경 저 | 필름(Feelm) | 20250626
0원 → 16,080원
소개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윤동주, 양귀자…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국경, 장르를 넘은 사랑의 대표 문장을 담다!
“사랑은 언제나 필사적이다”
한 글자 한 글자, 사랑이 글이 되는 순간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사랑 필사책!
《사랑은 필사적》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사랑에 관한 문장을 따라 써 보며, 나의 사랑을 돌아보고 기록하게 하는 ‘사랑 필사집’이다. 윤동주, 양귀자,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헤르만 헤세 등 시대와 국경,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대표적인 사랑 문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그 사이사이 작가 노연경의 에세이와 독자들에게 건네는 질문이 더해져 사랑에 관해 더 깊고 다정하게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말보다 행동이 먼저 움직였던 순간이 있나요?’, ‘사랑이 커질수록 불안해졌던 순간이 있나요?’, ‘이별 후에 깨달은 것들이 있나요?’ 같은 질문과 함께, 독자는 사랑을 회상하고 이해하며 기록하게 된다. 단순한 필사가 아니라, 사랑을 기억하고 감정을 돌보며, 어느덧 마음 깊숙이 ‘사랑’이 스며든다.
책은 사랑의 여정을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짝사랑의 아릿함, 갈등과 질투, 이별의 상처, 그리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마음까지. 문장을 따라 쓰며 사랑을 떠올리는 과정은, 곧 내 마음을 마주하는 시간이 된다. 특히 마지막에는 사랑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사랑의 기억을 타인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인을 위한 기록이자, 잊지 못할 그 사람을 위한 고백이며, 오랜 시간을 함께 걸어온 나 자신을 위한 사랑의 노트. 《사랑은 필사적》은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26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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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가디언 2 (우리는 사랑일까)
이재문 저 | 이지북 | 20250620
0원 → 11,880원
소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마이 가디언』
두 번째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마이 가디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재문 작가의 『마이 가디언 2』 가 이지북 고학년 시리즈 〈책 읽는 샤미〉의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로 출간되었다. 현직 초등교사이기도 한 이재문 작가는 전작을 통해 ‘나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장난감처럼 대하는 친구의 정서적 압박에서 벗어나 스스로 중심을 잡고 바로 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질문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 주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경험하고 바라본 어린이의 진짜 이야기를 실감 나게 선보인 『마이 가디언』은 K-현실 동화로 자리매김했다.
1권의 K-현실 동화 『마이 가디언』이 친구 관계에서의 가스라이팅을 다룬 다소 무거운 주제였다면 이번 『마이 가디언 2』는 그보다 말랑한 소재인 틴 로맨스다. 바로 고학년 어린이들의 사랑 방식과 연애 스타일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낸 것이다. 나(황바름)는 그 애를 보거나 떠올리면 두근두근 한없이 설렌다. 어느 날, 그 애가 나에게 먼저 고백한다. “나, 네가 좋아.”라고. 망설이고 주저하다가 그 애와 사귀었는데, 마음에 폭풍우가 치듯 좀처럼 잠잠해지지 않는다. 풋풋하지만 어쩔 줄 모르겠는 이 사랑의 감정을 조절하고 진정한 나로 바로 설 수 있을까? 작가는 이 시기의 ‘감정’ ‘사랑’ ‘연애’와 같은 고민을 어루만지며 특별한 관계만큼 또는 그보다 더 소중한 ‘나의 정체성’을 찾는 이야기를 달착지근하고 싱그럽게 그려 나간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9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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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사랑의 이해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놓치는 것들)
다니엘 저 | 사운드인사이트(Sound Insight) | 20250616
0원 → 17,770원
소개 ★
인문-심리학 뉴스레터
누적 유료 독자 5000명
유튜브 채널 15만 구독자의 이유 있는 선택
다니엘의 첫 에세이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할까?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체화해야 할
변하지 않는 사랑의 기술 5가지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누적 유료 독자 5000명, 평균 재구매율 80%가 넘는 뉴스레터 작가 다니엘의 첫 책이 마침내 활자의 형태로 출간되었다. 칼 구스타프 융,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들의 사유를 바탕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통찰과 위로를 전해온 그가 영상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글로 풀어냈다.
『온전한 사랑의 이해』는 연애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흔들리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면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을 움켜쥐려 하는가? 왜 답장이 늦어지면 나 혼자 버려진 기분이 드는 걸까? 왜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시험하고 확인하려 드는가? 저자는 사랑을 왜곡하는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내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회복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사랑받고 싶은 나’에서 ‘사랑할 수 있는 나’로 나아가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 같은 존재이다. 반복되는 감정의 패턴 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방향을 다시 찾고 올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450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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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함 (예소연 소설)
예소연 저 | 문학동네 | 20240726
0원 → 13,960원
소개 이효석문학상 · 문지문학상 · 황금드래곤문학상 수상 작가
예소연 첫 소설집
데뷔 3년 만에 이효석문학상·문지문학상·황금드래곤문학상을 석권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예소연의 첫 소설집 『사랑과 결함』이 출간되었다. 202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예소연은 “옳은 이야기를 하려는 소설이 아니라 감각하는 바를 이야기하는 소설”(편혜영)이라는 예감에 값하듯 애써 무언가를 증명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을 발표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시대의 감수성을 증언해왔다.
한 작가의 시작을 알리듯 뜨거운 박력이 느껴지는 이번 소설집에는 2023년 문지문학상 수상작 「사랑과 결함」, 문학과지성사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 「우리는 계절마다」 「그 개와 혁명」을 비롯해 총 열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그 개와 혁명」은 8월 초 발표 예정인 2023년 이효석문학상 대상 후보작에도 이름을 올리며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콤한 사랑 이야기가 범람하는 시대에 ‘사랑’과 ‘결함’을 나란히 두겠다는 결심은 무엇일까. 이번 소설집의 인물들은 사랑한다는 이유로 서로를 갉아먹고 훼손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사랑을 다짐한다. 한여름의 복판에 우리를 찾아온 이 소설은 어쩌면 풋풋하고 싱그럽기보다 “축축하고 퀴퀴한”(「사랑과 결함」, 188쪽) 이야기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 진창에 발을 들이길 택한다면, 언제고 이 ‘미운 사랑 이야기’가 불쑥불쑥 떠오를 것이다. 이게 진짜 사랑이라고, 사랑의 민낯이 여기에 있다고, 우리 이런 사랑을 하자고 자꾸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마음속 깊숙이 자리한 못나고 비루한 속내를 외면하지 않는 용기, 슬픔과 불행을 견디거나 이겨내기보다 한껏 누리며 살아가겠다는 다짐. 그것은 예소연이 우리 앞에 펼쳐 보일 사랑의 모양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416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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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 (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있습니까?)
게리 채프먼 저 | 생명의말씀사 | 20240730
0원 → 12,600원
소개 진심만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사랑, 소통되게 하라!
관계 분야 베스트셀러 고전으로 배우는 사랑의 기술
사랑에도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올바른 사랑 전달법!
뉴욕타임스 130주 최장기 베스트셀러
세계 40여 개 언어 번역
영어권 2천만 부 이상 판매된 인간관계 분야의 고전
“우리 커플은 너무 달라요.”
“대체 결혼 후에 사랑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관계에 대한 고민도 깊다. 상대를 열렬히 사랑해서 표현하는데 왜 상대방은 서운해할까?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른 경우,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가 쌓일 수도 있다. 심한 경우는 결별에 이르기까지 한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 소통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스킨십, 봉사라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2001년 출간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 상담 사역을 해오는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이는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내가 늘 직장에만 매달린다고 그녀가 비난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데 그녀는 절 인정해 주지 않아요.’ 하는 식이다. 이렇게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못된 언어로 소통할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가 흥미진진하게 책에 몰입하게 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41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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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사랑한 수식 (인간의 사고가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언어)
다카미즈 유이치 저 | 지와인 | 20250520
0원 → 16,080원
소개 이해하기 전에, 먼저 감탄하게 될 것이다!
양자역학과 블랙홀의 탄생까지, 현대 물리학을 이끄는 위대한 수식들!
E=mc2과 같은 수식을 마주하면 이해하지는 못해도, 혹시 가슴이 두근거리는가. 그 이유는 단 몇 개의 기호 속에 우주와 자연의 작동 원리와 비밀이 숨어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단 하나의 공식으로 우주 전체를 지배하는 아인슈타인 방정식, 천재과학자 아인슈타인을 한방에 눕힌 프리드만 방정식, 영화 〈인터스텔라〉와 같은 멋진 장면을 가능하게 만든 측지선 방정식, 양자론의 시대에 필수적인 슈뢰딩거 방정식,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도 나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식 오일러의 등식, 신에게 기도해서 수식을 깨닫는 라마누잔의 무한급수 등. 오늘의 인류를 만들고, 현대 물리학을 이끌고 있는 위대한 수식들을 만나보자.
『우주를 사랑한 수식』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이론우주론 센터에서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제자로 활동한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24개의 강의로 이루어진 책이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신의 언어로 불리는 수식의 세계. 이 책의 감수를 맡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웅배의 말처럼 “수식 없이 물리학을 설명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모순이다. 음악을 음표 하나 없이 말로만 이해한다고 상상해보라”. 그간 여느 과학 교양서들이 애써 피해온 수식의 세계로 우리를 정면으로 초대하는 책. 수학과 물리학의 세계를 동경하는 이들, 우주의 신비에 가슴 뛰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손에 쥐게 될 책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5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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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출간 15주년 기념판) (사랑해 보드북 1)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저 | 보물창고 | 20211230
0원 → 10,620원
소개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출간
처음 나온 지 어느덧 15년! 그동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이 되었다. 아기가 있는 집이면, 몇 집 건너 한 집은 꼭 갖고 있다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국민 그림책’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늘 함께해왔다. 엄마의 무릎에 앉아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라는 낭랑한 목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어느덧 성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0세 아기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함께한 모든 아이들은 엄마의 바람대로 ‘사랑이 가득한 존재’로 지금 이 순간에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출간 15주년에 즈음하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특별판이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기왕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가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 주는 그림책이었다면, 이번에 출간된 보드북은 아이 스스로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이번 보드북 출간을 계기로 보물창고에선 〈사랑해 보드북〉 시리즈로 작가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신작 3권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를 연달아 출간한다. “사랑해.”라는 말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결코 넘치지 않는 것처럼, 사랑의 마음을 끊임없이 전하는 이 귀엽고 예쁜 그림책들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로 다가갈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170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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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떨림 그 두번째 이야기) (떨림 그 두 번째 이야기)
김훈^양귀자^박범신^이순원^김규나 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0810
0원 → 10,160원
소개 나를 설레게 한 그, 그녀들…
우리시대 대표 작가 14인이 맑고 눈부신 언어로 차려낸 사랑의 성찬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탐색해 보는『셀렘』. 이 책은 김훈과 양귀자, 박범신, 이순원 등 대표 작가 14명이 자신들의 짝사랑과 첫사랑 등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거침없이 그러나 애잔하게 들려준다. 또 사랑을 주제로 한 에세이집에 그림을 선보여 온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수록해 사랑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셀렘》은 순정만화 주인공과의 사랑을 뒤로하고 결혼 한 남편과의 이야기와 질긴 인연, 지금은 아련해진 첫 경험, 의붓자식에 대한 특별한 사랑, 순수한 첫사랑, 황혼의 사랑, 괴짜 선배와의 결혼담 등등 사랑이라는 이름 속에 기억되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작가들은 가슴 속 깊이에서 샘솟아 나는 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들려주면서 결국 사랑이란 모든 것을 이겨내는 힘이며 사랑의 상처와 추억은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가슴 저리고, 때로는 가슴 떨리고, 파격적이고, 솔직한 작가들의 소설이 아닌 진짜 연애담을 만나보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2553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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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 열린책들 | 20200420
0원 → 12,530원
소개 쥐스킨트와 헬무트 디틀이 함께 해석한 사랑의 발견
〈오르페우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문학의 공통된 주제인 사랑과 그 사랑에 결합하는 죽음의 형태들을 주제로 한『사랑』은 쥐스킨트의 육성을 통해 그의 문학 세계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쥐스킨트의 에세이「사랑과 죽음에 대하여」뿐 아니라 영화감독 헬무트 디틀과 공동 작업한 영화「사랑의 추구와 발견」의 시나리오 원문과 스틸 사진, 헬무트 디틀의 에세이「나를 해석해 봐, 이 멍청아!」등이 함께 실려 있다. 사랑하는 이를 되찾아 오기 위해 죽음과 맞서는 시인 오르페우스의 신화를 소재로 쥐스킨트가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천착해 온 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의 문제를 다소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연인의 죽음에 유예를 청하기 위해 죽음의 세계 하데스로 내려가는 신화 속 〈오르페우스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이 사랑에 대한 그의 단상은, 우리 주변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그 모순들을 지나 스탕달과 괴테, 클라이스트와 바그너로 이어지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들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무엇보다 시나리오로 읽게 된 오르페우스적 사랑을 영화 속 장면들로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다.
쥐스킨트는『장미의 이름』의 움베르토 에코 이후 유럽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모든 관례를 깰 정도로 전 세계 독서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가이다. - 코리에레 델라세라
쥐스킨트의 작품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문학 작품과도 다른, 유례가 없는 동시대의 문학에서 한 사건으로 남을 것이다. - 르 피가로
쥐스킨트의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듣도 보도 못한 특이한 사건들 때문에 도저히 중간에 그만둘 수가 없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92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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